
JTBC의 썰전, TV조선의 강적들, 채널A의 외부자들에 대응해 MBN이 야심차게 만든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2017년 2월 16일 방영을 시작해 2024년 6월 3일 자로 잠시 종영했다가 MBN의 개편과 함께 2025년 4월 7일 자로 부활한 프로그램이다.썰[보기]
JTBC의 썰전, TV조선의 강적들, 채널A의 외부자들에 대응해 MBN이 야심차게 만든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2017년 2월 16일 방영을 시작해 2024년 6월 3일 자로 잠시 종영했다가 MBN의 개편과 함께 2025년 4월 7일 자로 부활한 프로그램이다.썰전과 동시간대에 경쟁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썰전이야 갤럽이 조사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에서 무한도전과 함께 1, 2위를 다투는 최고의 프로그램이고, 강적들은 꾸준한 막말과 그로 인한 징계 등의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외부자들은 전여옥이 나온다는 것으로 프로그램으로 초반에 살짝 떴다. 그에 반해 판도라는 썰전과 동시간대 경쟁했기 때문에 시청률은 낮은 편. 2017년 9월부터는 월요일 편성으로 시간대를 옮겨 냉장고를 부탁해와 격돌한다.초창기 시청률이 잘 안 나와서 썰전 아류 시사 프로그램으로 끝나나 싶었는데, 출연자들의 노력 끝에 MC 배철수 특유의 음악 캠프식 진행과(시작할 때 멘트와 마무리 팝송에서 주로 드러난다.) 타 프로그램들에는 잘 출연하지 않던 패널 정청래, 정두언 前 의원, 예능적 성격이 강하고 조금은 떠들썩했던 썰전이나 강적들과는 다른 차분한 방송 분위기 등 어느 정도 썰전과의 차별화에 성공해서 나름대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판도라만의 진행 방식이 있는데 타 시사 프로그램은 그 주의 주제를 제작진이 선정하여 메인 진행자가 발표해 패널들이 그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이라면 판도라의 경우 패널들이 각각 본인이 생각한 주제를 하나씩 가져와서 그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유리하거나 공격할만한 주제를 가져오는 편이기 때문에 패널들이 서로 공격과 방어를 하는걸 보는 맛이 쏠쏠한 편.17년 9월 11일부터 월요일로 시간대를 옮겼는데, 이것이 약이 되었는지 시청률이 목요일에 비해 꽤 상승했다. 그로 인해 썰전과 동시간대에 편성되어서 그동안 시청률 손해를 상당히 봤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시청자들은 '그러니까 왜 썰전하고 붙어서 그 고생을 하나'하며 이제라도 시간대를 옮겼다는 것을 칭찬했다. 판도라의 시간대 변경으로 인해 이제 종편에서 매주 월화수목 4일동안 매일 정치 토크쇼를 볼 수 있게 되었다.[1]방송의 끝부분에는 그 주의 주요 이슈나 배철수가 느낀 점 등에 맞게 팝송을 배철수 MC가 선곡하여 그 이유와 함께 들려주며 마무리를 짓는다. 가끔 할 게 없을 때는 이슈에 나왔던 단어 하나에 대응하는 가수나 노래 등을 선정하기도 해서 이슈와 전혀 관계없는 곡이 나올 때도 있다. 그것도 없을때는 방송 날짜에 맞게 노래가 나올때도... 크리스마스 즈음에 한 방송에서 마무리곡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으로 선정했다.MC가 김승우로 바뀐 이후에는 '수취인 분명'이라고 하여 패널 중 한명이 그날 방송에서 언급된 사람[2]에게 영상편지 식으로 메시지를 남기는 엔딩 코너가 생겼다.2018년 9월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화부터 함께해왔던 진행자 배철수가 하차를 발표했다. 후임은 배우 김승우가 맡다가 하차하고 최윤영이 진행하게 되었다. 22년 2월 28일부터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는 김현정 앵커가 MC를 맡게 되었다. 이후, 몇 차례의 개편을 거쳐, 종영하기 전까지 마지막 진행자는 MBN 사회부의 유호정 기자가 맡았다.[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