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보통 사람들의 실제 삶을 밀착 취재하여 제작한 휴먼다큐프로그램.타인의 삶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준다는 기획 의도를 내걸고 있다. 2000년 5월 1일 첫 방송을 한 이래, 2001년 [보기]
한국방송공사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보통 사람들의 실제 삶을 밀착 취재하여 제작한 휴먼다큐프로그램.타인의 삶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준다는 기획 의도를 내걸고 있다. 2000년 5월 1일 첫 방송을 한 이래, 2001년 11월 5일부터 2002년 10월 25일까지는 KBS 2TV 뉴스 7의 신설로 1TV 오후 7시로 채널과 시간대를 옮겨 방송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2002년 가을 개편 때 뉴스 시간대를 환원하면서 다시 2TV로 옮겼다. 이후 2009년 5월부터 드라마 제작비 절감 목적으로 1TV로 변경하고 2TV에서는 TV소설을 방영했다. 2TV에서 평일 낮시간대에 스페셜 재방송을 편성하기도 한다. 2024년 1월 기준, 10시부터 스페셜방송을 1부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영한다. 1TV에서도 목 ~ 금요일 새벽녘에 앙코르로 재방송을 해 주기도 하는데, 간혹 주말 새벽 3시에 앙코르 방송해주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하지만 뉴스특보로 하루 이틀 정도 결방했을 때에는 일요일 아침 6시 40분 혹은 7시 25분에 방송하는 경우도 있다.해설은 대부분 평어를 쓰나 드물게 경어로 해 주는 때가 있다.[3] 초창기에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담당하였으며 이후 성우 양지운, 배한성, 홍소연, 김윤지, 이규원을 거쳐 2024년 12월 현재는 김솔희 아나운서가 담당하고 있다.[4]전임 이규원 아나운서가 초창기 이금희 아나운서와 톤이나 말하는 스타일이 비슷해서 2000년대 방송부터 본 시청자들은 친근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았다.OTT로는 2024년 12월 현재 KBS+와 Wavve에서만 볼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채널은 KBS 1TV, KBS 2TV, KBS N LIFE 뿐이며, GTV와 같은 채널[5]에서는 모바일이나 PC 등을 이용한 형태로 시청하기가 아예 불가능하다. 이유는 방송에 대한 저작인접권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 간혹 KBS LIFE나 KBS Story 채널을 틀어보면 자막사용이 지금보다 절제된 2000년대의 초기 인간극장 에피소드를 재방송하기도 한다.전신이라고 할 만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하나는 1994년 5월부터 95년 7월까지 방영한 동명 프로그램 <인간극장>이다. 다만 장르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실존인물의 감동적 삶을 드라마 형식으로 푸는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방영된 시간은 토요일 밤 9시 30~40분대였다. 휴먼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따진다면, 1993년 10월부터 1994년 9월까지 2TV에서 오후 7시 50분에서 10분 간 방송된 <인간가족 - 휘파람을 부세요>가 더 가까운 전신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보여준 프로그램이었다. 사실 이런 평범한 사람들을 비추는 휴먼 다큐멘터리의 원조는 1985년 5월 9일부터 1993년 5월 17일까지 MBC에서 방영했던 <인간시대>이다. MBC <인간시대>의 종영 이후 빗발친 항의를 보고[6] 이런 장르의 수요를 확인한 KBS가 비슷한 기획을 내놓은 것이 94년의 <인간극장>이니, 명맥을 따져보면 그 원조는 80년대까지도 거슬러 올라가는 셈이다.[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