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 경찰 드라마는 사건 위주의 드라마 일색이다.우리나라의 경우,경찰이 독립적 수사권을 갖지 못한 것이 현실임에도 불구하고,마치 그들이 수사를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해결하는대단한 공권력인 것처럼 보여져왔다.경찰의 위대함을 강조한 대가로 국민에게경찰에 대한 거리감과 위화감을 준 것이다.저렇게 대단한데 왜 아직도 세상은 이 모양인가?강한 권력엔 눈감고, 약자에겐 무자비한 결과 아닌가?국민, 시민과 대립각 속
이번 D.P. 시즌 2는 군 내 부조리를 다루는 것은 동일하지만 지난 시즌 1에서는 옴니버스 형식을 빌려 탈영병의 서사에 집중하여 탈영 사건 하나 하나를 다루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체포조인 안준호 일병과 박범구 중사, 그리고 임지섭 대위 등 헌병대 수사과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군 자체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내용이 대부분을 이룬다.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디피는 '이제는 좋아졌다'는 망각의 유령과 싸우기 위해 만들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외로운 싸움을 계속해 나가는 분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길. 오늘도 어디선가 홀로 울고 있을 누군가에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줄 수 있길 바란다.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인 도깨비 김신 역, 도깨비 신부 역,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역은 각각 공유, 김고은, 이동욱이 맡았다.제작진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 작품은 김은숙 작가가 3년간 구상한 작품이라고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생존자 전원이 타겟이 되었다.기상 악화로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공항대교.연쇄 추돌사고와 폭발로 붕괴 위기에 놓인 다리 위에 사람들이 고립된다.이 때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나고,모든 생존자가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 발생“이럴거면 재판은 왜 하는 겁니까!”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대한민국 최악의 정치재판에 뛰어든 법정 개싸움 일인자 ‘정인후’.‘정인후’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번의 선고로 형이 확정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고군분투 하지만,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에 분노를 터뜨린다.“나 하나 살자고 부장님을 팔아 넘기라
“5년 만나는 동안 이렇게 떨어져 본 적 있나?”외제차 딜러인 ‘도하’와 인디밴드 ‘연신굽신’의 메인 보컬 ‘태인’은5년 차 달달 커플이다.서른을 앞두고, 밴드 활동에 위기가 찾아오자‘태인’은 곡 작업을 위해 고향인 거제로 내려갈 결심을 하고,‘태인’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도하’는 울며 겨자 먹기로 장거리 연애를 수락한다.롱디임에도 매일매일 쉴 새 없는 카톡과 영상통화로 넘쳐나는 사랑을 표현하던 ‘도하’는 결국 5주년 기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