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친절한 선주씨의 무례하기 짝이 없는 복수극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선주 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이혼녀들을 모아놓고 새로운 인연과 썸을 타게 하는 예능이혼한 남녀를 한집에 모아놓고 관찰하는 예능그런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이혼은 흠이 아니라 트렌드라는 말을 실감한다.이제 이혼은 ‘결혼 실패’가 아닌 하나의 ‘경력’이 되어간다고 느낄 만큼그 무게가 점점 가벼워져서 그 경험마저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이 젊어진 남편 낙준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저승, 사후 세계, After life...당장 내일 하루 먹고 사는 게 팍팍한 현생을 살아가면서도사람들이 ‘죽고 난 후’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삶이란 것의 엔딩?사랑하는 이들과의 영원한 이별?지금의 이 삶이 의식과 함께 전원을 끄듯 사라져 버리는 것에
어릴적부터 절친인 은우와 태이, 항상 서로를 위로하면서 작품세계를 공유하던중 어느 날 갑자기 태이의 여자친구 유진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자살을 하게 된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태이는 유진의 유일한 혈육 여동생 유림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며 유진의 상상하지 못했던 과거가 드러나며 마침내 너무나도 소름이 치솟을 만한 상상조차 할수도 없는 반전이 폭발한다. 감히.. 어떻게.. 이렇게.. 믿기 힘든..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