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멸등이 일렁이는 근미래의 도쿄.음악에 빠진 고등학생 ‘유타’와 ‘코우’는친구들과 함께 자유로운 나날을 보낸다동아리방을 찾아 늦은 밤 학교에 잠입한 그들은교장 ‘나가이’의 고급 차량에 발칙한 장난을 치고,분노한 학교는 AI 감시 체제를 도입한다그날 이후 그들을 둘러싼모든 것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는대학 시절 토네이도에 맞서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죄책감에 살고 있다.그런 그녀 앞에 옛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찾아와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한다.고민 끝에 합류하게 된 ‘케이트’는 ‘하비’와 오클라호마로 향하고,일명 토네이도 카우보이라 불리는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를 만난다.마치 자연을 정복한 듯이 자신감 넘치는 ‘타일러